중·소상공인, ESG 해법 궁금하다면…대한상의·삼정KPMG ‘추진전략’ 필독
2021-08-30 15:22
최근 산업계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략집’이 발간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삼정KPMG가 30일 공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이 비중을 둬야 하는 ESG 추진과제로 △환경경영체계 구축 △고용관행 개선 △투명경영 등이 꼽혔다.
보고서는 환경 분야에서 6개, 사회 분야에서 6개, 지배구조 분야에서 2개 등 총 14개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대응 시급성, 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천 우선순위를 4개 부문으로 분류, 기업이 가능한 선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제공한다.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고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뜻하는 ‘섹션1’에는 환경경영체계 구축(환경), 고용관행 개선(사회), 반부패·준법경영 및 투명경영 체계 확립(지배구조) 등이 포함됐다.
‘섹션2’에서는 기업들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대응이 필요한 ESG 과제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유해물질 배출·폐기 관리, 산업안전보건 관리, 자원사용 폐기·재활용 관리, 지적재산·고객정보 보호 등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또 차별·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품 안전·품질관리, 공급망 포함 아동노동·강제노동 금지 등을 ‘섹션3’으로 분류해 대응 시급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향후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비하고 ESG를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과제를 모아 둔 ‘섹션4’에는 친환경기술 연구·개발,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등이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삼정KPMG가 30일 공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이 비중을 둬야 하는 ESG 추진과제로 △환경경영체계 구축 △고용관행 개선 △투명경영 등이 꼽혔다.
보고서는 환경 분야에서 6개, 사회 분야에서 6개, 지배구조 분야에서 2개 등 총 14개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대응 시급성, 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천 우선순위를 4개 부문으로 분류, 기업이 가능한 선에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제공한다.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고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뜻하는 ‘섹션1’에는 환경경영체계 구축(환경), 고용관행 개선(사회), 반부패·준법경영 및 투명경영 체계 확립(지배구조) 등이 포함됐다.
‘섹션2’에서는 기업들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대응이 필요한 ESG 과제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유해물질 배출·폐기 관리, 산업안전보건 관리, 자원사용 폐기·재활용 관리, 지적재산·고객정보 보호 등이 제시됐다.
보고서는 또 차별·직장 내 괴롭힘 금지, 제품 안전·품질관리, 공급망 포함 아동노동·강제노동 금지 등을 ‘섹션3’으로 분류해 대응 시급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향후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비하고 ESG를 기반으로 한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과제를 모아 둔 ‘섹션4’에는 친환경기술 연구·개발,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등이 꼽혔다.
ESG, 투입한 만큼 혜택도 많아...각종 정책 혜택, 금리 우대 등
보고서는 ESG 과제와 더불어 이를 통해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각종 혜택도 소개했다.
우선 정부는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융자 우대, 중소기업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기업 ESG 경영활동에 등급을 부여,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0.2~1.5%p 수준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대·중소 협력사업을 통해 인프라 공유, 관련 교육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ESG가 중소기업에 자본조달력 강화, 거래선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경영팀장은 “ESG 경영이 중소기업에 어렵고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글로벌 규제, 고객사 확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대출 규모 확대나 금리 인하 등 정책지원 혜택도 기대되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ESG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융자 우대, 중소기업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기업 ESG 경영활동에 등급을 부여,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0.2~1.5%p 수준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대·중소 협력사업을 통해 인프라 공유, 관련 교육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ESG가 중소기업에 자본조달력 강화, 거래선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경영팀장은 “ESG 경영이 중소기업에 어렵고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글로벌 규제, 고객사 확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대출 규모 확대나 금리 인하 등 정책지원 혜택도 기대되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ESG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