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개봉 10일째 흥행 수익 1위…90만 관객 돌파
2021-08-28 08:47
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이 개봉 10일째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90만 관객을 돌파,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인질'은 주말 동안 1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질'은 전날(27일) 5만3727명이 관람하며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지난 18일 개봉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 총 누적 관객수는 90만8332명이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이 인질범들에게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장르 영화다.
영화 '무사' 연출부 출신 필감성 감독의 데뷔작이고, '베테랑' '군함도'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흥행 시킨 '여름 극장의 황제' 배우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도 연극·독립영화계 주목할 만한 신예인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이호정 등이 출연한다.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싱크홀'이다. 같은 기간 3만747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183만2967명. 지난 11일 개봉 후 꾸준히 흥행 수익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를 만든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전 제7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이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던 작품. 김지훈 감독은 전작의 경험을 살려 초대형 세트와 특수효과 등을 통해 한 빌라가 통째로 내려앉는 장면과 지하 500m 속 싱크홀의 세계 등을 실감 나게 구현해냈다.
올해 여름 한국 영화 대결에서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 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세우며 개봉 3주 차에도 흥행 수익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모가디슈'는 흥행 수익 3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2만9955명이 관람해 총 누적 관객수는 292만8286명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 때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테랑' '군함도'를 만든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총제작비 255억원의 대형 영화로 아프리카 모로코 100% 현지 촬영을 진행했다. 이국적 풍광과 압도적인 규모감, 자동차 추격 등 액션 장면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블랙 위도우'(누적 관객수 295만7867명)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14만5754명이다.
한편 9월 극장가에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한국 영화 '기적' '보이스' 등 기대작이 줄지어 개봉한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극장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질'은 전날(27일) 5만3727명이 관람하며 흥행 수익 1위를 지켰다. 지난 18일 개봉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 총 누적 관객수는 90만8332명이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이 인질범들에게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장르 영화다.
영화 '무사' 연출부 출신 필감성 감독의 데뷔작이고, '베테랑' '군함도'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을 흥행 시킨 '여름 극장의 황제' 배우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이 외에도 연극·독립영화계 주목할 만한 신예인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이호정 등이 출연한다.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싱크홀'이다. 같은 기간 3만747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183만2967명. 지난 11일 개봉 후 꾸준히 흥행 수익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를 만든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전 제7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이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던 작품. 김지훈 감독은 전작의 경험을 살려 초대형 세트와 특수효과 등을 통해 한 빌라가 통째로 내려앉는 장면과 지하 500m 속 싱크홀의 세계 등을 실감 나게 구현해냈다.
올해 여름 한국 영화 대결에서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 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세우며 개봉 3주 차에도 흥행 수익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모가디슈'는 흥행 수익 3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2만9955명이 관람해 총 누적 관객수는 292만8286명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 때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테랑' '군함도'를 만든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총제작비 255억원의 대형 영화로 아프리카 모로코 100% 현지 촬영을 진행했다. 이국적 풍광과 압도적인 규모감, 자동차 추격 등 액션 장면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블랙 위도우'(누적 관객수 295만7867명)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총 14만5754명이다.
한편 9월 극장가에는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한국 영화 '기적' '보이스' 등 기대작이 줄지어 개봉한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극장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