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3회 군포문화도시 포럼 성황리 마쳐'

2021-08-27 10:58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만의 문화도시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제3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을 성황리 마쳤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최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와 굿거버넌스’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도시 군포의 중장기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군포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를 통한 협력적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일플레이어즈의 관현악3중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는 지금종 군포문화도시 총괄기획자와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부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각 ‘문화도시 군포, 무엇을 할 것인가’, ‘공유성북원탁회의의 지역문화예술거버넌스’라는 주제의 발제를 진행했다.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이어진 토론에서는 군포문화민회에서 활동하는 시민 김성희 씨와 신청하 군포시 자치분권과장, 홍재섭 군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오형근 군포문화재단 창작진흥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문화도시 군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민 참여 및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공론장을 만들어가며 문화도시 군포의 상을 그려나가겠다”며 “문화도시 군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