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고정순 그림책 작가' 초청 온택트 콘서트 성료
2021-06-28 11:36
28일 재단에 따르면, '말하는 그림책'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전문기획단, 시민기획단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날 '말하는 그림책'에는 고정순 그림책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나’, ‘우리’,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영상, 참여자들과의 북토크, 작가와 시민의 작품 낭독 등 그림책에 대한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지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말하는 그림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있던 시민 창작활동을 재개시킨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이번 말하는 그림책 콘서트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