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리커창 총리, 동북지역 경제발전 적극 지원 밝혀

2021-08-26 12:44

[사진=중국 정부 홈페이지]


중국의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23일, 앞으로 동북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향후 이 지역에 대한 재정지출 및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이날 개최된 동북지역 발전에 관한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정권 하에서 동북지역은 경제·사회적으로 발전을 이룩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한 가운데, 이 지역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향후 발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개발사업자들의 의지가 제고되는게 중요하다고 보고, 감세조치 등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안을 실시한다는 방침. 연안지역 도시의 무역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일본 등 15개국이 지난해 서명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무역확대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첨단기술을 도입한 농업의 현대화, 제조업의 고도화 등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