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포에듀'로 비대면 교육 시작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2021-08-23 08:57
이 교육의 이름은 'K스포에듀'다. 방식은 온라인 교육이다. 언제 어디서든 체육 관련 지식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코로나19 대응에도 적합하다.
교육 과정도 다양하다. 모든 국민이 접할 수 있는 '열린 강의'부터 체육인과 관련 종사자 및 전공자가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정규 과정'까지 마련됐다.
'열린 강의'는 △허구연 해설위원이 예측하는 프로 스포츠의 미래 △웹툰 ‘가비지타임’의 2사장 작가가 말하는 스포츠 웹툰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한 한화 이글스 이동걸 코치가 말하는 데이터 코칭 등이다.
'정규 과정'은 △빅데이터(거대 자료) 분석기법을 활용한 스포츠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스포츠 멘탈(심리)코치 △ 여성 스포츠리더 등이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K스포에듀' 구축으로 체육에 관심 있는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유익한 콘텐츠와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발굴해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육 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K스포에듀' 시작을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