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콘 바비,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9월 아빠된다"

2021-08-20 19:35

아이콘 바비, 9월 결혼[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비는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오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9월에 아버지가 된다. 새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들에게 미안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더 빨리 알려 드렸어야 마땅하나 걱정부터 앞서다 보니 늦어지게 돼 죄송하다.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한 저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또 그는 "이렇게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구성원들과 팬들 그리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바비는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 우승자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가요계 데뷔해 '리듬타' '사랑을 했다' 등 많은 곡을 히트시켰으며 2017년에는 솔로 음반 '러브 앤드 폴'을 발표해 감성 보컬로서의 능력도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웨이브 제작 예능 프로그램 '취향의 아이콘: 원 썸머 나이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데뷔 7년 만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은 바비의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콘 바비입니다.

오늘 꼭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많은 고민 끝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또 9월에 아버지가 됩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큽니다.

더 빨리 알려 드렸어야 마땅하나, 이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다 보니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모든 면에서 많이 부족한 저를 늘 온 마음 다해서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마음의 짐을 얹어드리게 된 것 같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는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구성원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과 구성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