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주가 12%↑…유승민 때문에 강세?

2021-08-20 10:4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신정보통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신정보통신온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0원 (12.44%) 오른 24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정보통신은 유승민 전 의원 관련주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용 부회장께서 며칠 전에 일부러 전화까지 해 주셔서 계획을 세우고 왔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에서 정말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도체 인재의 공급은 국가가 일차적으로 담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창업자의 통찰로 우리 산업 역사에서 민간이 스스로 일으킨 대단한 산업"이라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을 추켜세웠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이 공약한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양병 육성을 언급하면서 "우리 경제가 추락하는 추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핵심은 인재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