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1년 과천관광사진 공모전...완전초보 육아교실도 운영

2021-08-18 15:59

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는 18일 '2021년 과천관광사진 공모전'을 열고,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등 시정과 민생 모두 챙기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과천시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과천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과천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확보해 시정홍보 자료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작품내용은 지역 내 자연경관, 문화유적, 지역축제, 과천시민 생활상, 市상징물 등이 포함되며, 2018~2021년 접수일까지 촬영된 작품이나, 2000년 이전에 촬영된 과천의 옛 모습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제한한다.

접수는 2021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도착분)까지 1개월간으로 출품료는 없으며, 1인당 출품수는 6점으로 제한된다.

금상 수상 1점에 대해서는 과천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 2점은 과천시의회장상과 상금 50만원, 동상 3점은 (사)한국예총 과천지회장상과 30만원, 가작 5점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장상장과 상금 20만원, 입선 40점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과천지부장상장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입선 작품은 추후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거리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이와 함께 과천시 보건소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육아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완전초보 육아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완전초보 육아교실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고, 1기당 5강좌, 총 2기로 구성돼 있으며, 1기는 9월, 2기는 10월에 진행된다.

강의는 태교, 분만,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등 임신에서부터 육아까지의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되,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수강신청은 과천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기는 24일 오전 9시, 2기는 내달 28일 오전 9시에 접수를 시작하며 기수당 30명 씩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