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역시 ‘전국 최고’ 충남 119종합상황실

2021-08-18 10:57
상반기 전국 상황관리평가 A등급…작년 상·하반기 이어 3연속 최고 평가

충남 119종합상황실 모습.[사진=충남소방본부제공]

충남소방본부는 18일 2021년 상반기 전국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도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상황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방청에서 실시하는 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평가하고 있다.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에 대한 상황관리 과정을 상황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상황 대응의 적정성 등 10개 항목의 지표로 평가한다.

도 119종합상황실은 올해 상반기 이뤄진 10건의 평가 대상 재난상황 발생 초기,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보고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발생 초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선제적인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모범적인 119 신고자에 대한 감사 서한문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