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분기 영업익 609억원…전년 比 180%
2021-08-17 18:02
상반기 당기순이익 173% 증가…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서
롯데렌탈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28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18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1%p 늘어난 9.2%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1971억원, 영업이익1103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8.1%, 64.9%, 173.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인 415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은 렌터카·중고차 판매·그린카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이뤄냈다.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렌터카를 기반으로 장·단기렌터카와 중고차 사업 매출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이 늘어났다. 올해 6월까지의 전기차 계약건수는 약 2100여 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다 계약 건수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빌리티 기업 그린카는 올해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했다.
한편 롯데렌탈으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나선다.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차별화 포인트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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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28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18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1%p 늘어난 9.2%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1971억원, 영업이익1103억원,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8.1%, 64.9%, 173.8%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인 415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실적은 렌터카·중고차 판매·그린카 등 모든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이뤄냈다.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렌터카를 기반으로 장·단기렌터카와 중고차 사업 매출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이 늘어났다. 올해 6월까지의 전기차 계약건수는 약 2100여 대로 반기 기준 역대 최다 계약 건수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빌리티 기업 그린카는 올해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했다.
한편 롯데렌탈으은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나선다.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활용해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차별화 포인트로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