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817명 ‘주말 최다’···40일째 네 자릿수
2021-08-15 09:44
지역 1749명, 해외 68명
광복절인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이는 토요일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누적 22만39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930명)보다 113명 줄었으나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4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