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암기 아닌 이해’ 돕는 한국사 출시

2021-08-10 14:52

[사진 = 재능교육]

재능교육이 ‘재능생각하는한국사’(이하 재능한국사)를 출시했다. 재능한국사는 외워서 푸는 한국사가 아닌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일 재능교육에 따르면, 재능한국사는 빈칸 채우기, 내용 외우기 등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콘텐츠와 달리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는 문제로 구성된 한국사 학습 프로그램이다. 재능교육만의 독창적인 사고력 학습 노하우를 담았다.

재능교육은 역사 속의 주인공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런 일이 발생했고 나라면 어떤 식으로 해결할 것인지 등 아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해 아이의 사고력 발달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재능한국사는 아이가 틀에 갇힌 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다양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고조선에 지켜야 할 법이 몇 개일까요?’와 같은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가족끼리 지켜야 할 법을 만든다면 어떤 법을 만들까요?’처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문제를 낸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올바른 역사 공부는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라며 “아이가 주어진 문제에 정답만 찾아가지 않고, 스스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