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해외용 온라인교재 오픈

2020-04-25 08:00

[재능교육]


재능교육이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지역의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해외용 교재를 온라인 e북으로 오픈한다.

재능교육은 다음달 1일 미주 지역을 시작으로 홍콩, 호주, 뉴질랜드 지사까지 5월 내 오픈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해당 온라인 교재는 전용 사이트를 통해 학습자 개인별 진도에 맞춰 한 주에 2주 분량씩 제공된다. 복습을 통해 원리 이해를 확실히 하고, 지난주 학습 결손에 따라 처방된 이번 주 진도의 개연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과 학부모 아이디가 별도로 제공돼 학부모 아이디로 로그인할 경우에만 답안지를 볼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셀프 채점을 하면서 자녀의 학습 현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재능교육 해외사업팀은 “현재 해외의 코로나19 현황이 더욱 안 좋아지고 있어 교재 전달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 대비하고자 온라인 e북 서비스를 오픈한다”며 “이와 함께 평소와 같이 학습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