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유럽 공략 맞손
2021-08-09 09:55
컴투스가 데브시스터즈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컴투스는 9일 데브시스터즈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24개국에 ‘쿠키런: 킹덤’ 현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마케팅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역할은 국가별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 지원, 현지화, 고객 대응, 커뮤니티 관리다. 브랜드 인지도 증진,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나선다.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 설립 초기인 2010년에 이 회사에 투자했고, 지난 2월에 추가 투자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데브시스터즈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 사의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9월에 일본, 10월에 미국 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