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정보보안 꿈나무 학생 대상 '라이브 견학'…맞춤형 멘토링에 호평
2021-08-08 12:25
작년 3월부터 17개월간 누적 5400명 참여
상반기 4900여명…50여일 만에 500명 늘어
상반기 4900여명…50여일 만에 500명 늘어
디지털전환과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정보보안 분야에 진출해 전문가가 되기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안랩의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와 온라인으로 만나 진로 관련 조언을 듣고 실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작년 초부터 최근까지 안랩이 운영해 온 비대면 직무 멘토링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누적 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최근 참여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랩은 지난 6일 서울여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과 성북구청이 주관하는 '성북미래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견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성북미래학교에 참여하면서 정보보안 업계 진출을 꿈꾸고 있는 서울시 7개 학교의 학생 22명이 안랩의 라이브 견학에 참여했다.
라이브 견학에 초청된 안랩 사내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가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을 맡았다. 성북미래학교 참여 고등학생들로부터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이들에게 보안 업계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필요 역량, 업계 전망, 실무 환경 등을 알려줬다. 안랩 측은 이 밖에도 다양한 보안 직무 가이드와 업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랜선 사옥 투어'를 제공했다.
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안랩에는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 운영 경험으로 축적된 진행 노하우와 콘텐츠, 국내 최고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있다"라며 "참여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IT와 보안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뿐 아니라 정보보호 전문가로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자 하는 대학생들도 안랩의 라이브 견학을 통해 맞춤형 멘토링을 받으며 호응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라이브 견학에서는 안랩 악성코드 분석,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호 컨설팅 직무의 실무자와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