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 코로나19 위기극복 큰 힘 생겨"
2021-08-07 13:57
마스크 착용 모니터링 결과 99.3% 착용…폭염에도 방역수칙 잘 지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연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큰 힘이 생기고 있다"고 극찬했다.
윤 시장의 이 같은 칭찬은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개인위생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도시정보센터가 관내 주요 전철역사와 버스정류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100명 중 99명 이상이 착용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귀띔한다.
모니터링은 도시정보센터 모니터링 전담 요원 3명이 오전 8시, 정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30분씩 3일 동안 실시했으며, 구체적인 장소는 상록수역 소녀상광장·버스정류장, 고잔역 지하보도 양방향, 안산역 버스정류장, 중앙역 지하보도 양방향 등 6곳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대다수 시민이 폭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예방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해 일상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