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906억원…전년比 8% 증가
2021-08-06 13:57
매출 2조7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늘어
택배요금 인상·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 영향
택배요금 인상·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 영향
CJ대한통운이 택배요금 인상,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 등의 결과로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2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6억원으로 8.0% 늘었다.
매출 상승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국내외 물류 물동량 증가와 택배판가 인상, e-풀필먼트 영업 확대 등에 따른 결과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물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TES 핵심기술의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구축 및 실행, e-풀필먼트 사업 성장 극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친환경 물류 체계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