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복청장에 박무익 국토교통부 도시물류실장 내정

2021-08-05 10:36
"국토·교통 이해도 높고 정책 시야 넓은 행정 전문가"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박무익 국토교통부 도시물류실장을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으로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청장은 1965년생으로 울산 출신이다. 울산 학성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네덜란드 사회과학원(ISS)에서 공공정책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종합교통정책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토도시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교통물류실장을 맡고 있다.

국토·교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책 시야가 넓은 행정 전문가라는 게 청와대 평가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박무익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재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건설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