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여의도성모병원·미셸푸드와 뇌 건강 증진 식품 개발

2021-07-30 09:27
뇌 건강 위한 식품 공동 연구 업무 협약
도시락·건강기능식품·음료 등 출시 예정

29일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미셸푸드 본사에서 열린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이효율 풀무원 대표(사진 왼쪽)와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소장(사진 오른쪽), 박상수 미셸푸드 대표 신부가 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미셸푸드와 손잡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와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미셸푸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대표,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소장, 박상수 미셸푸드 대표 신부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뇌 건강에 좋은 소재가 적용된 식품과 음료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 △뇌 건강에 특화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기술교류 및 협력 △기타 협의한 사업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풀무원은 이번 협약으로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영양팀의 자문을 받아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기획·개발한다. 제품은 도시락,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의 연구개발(R&D) 역량이 여의도성모병원의 전문성과 미셸푸드의 건강식 노하우와 만나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획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 하는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