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김경문호' 첫 투수는 KBO 최다승 원태인
2021-07-28 17:24
29일 오후 7시 이스라엘과 B조 첫 경기
28일 일본 요코하마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경문 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야구 B조 조별리그 1차전 이스라엘 대 한국 경기에서 원태인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올라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의 경기는 29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 감독은 “원태인은 어리지만 한국 프로야구 최다승을 거두고 있는 투수다. 나이에 비해 마운드에서 침착하게 잘 던지기 때문에 내일 첫 경기가 부담스러운 경기임에도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할 것으로 생각하고 선발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 이스라엘과 좋은 경기를 하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