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5명…3주째 네 자릿수

2021-07-27 10:01
수도권 771명·비수도권 505명…비수도권 확산세 지속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2일 오후 서울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 열기를 식히기 위한 대형얼음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추가됐다. 3주째 네 자릿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만153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76명, 해외 유입 사례는 8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49명 △경기 364명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인천 58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771명, 비수도권에서 50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9.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13명 △터키 10명 △인도네시아 9명 △러시아 9명 △키르기스스탄 8명 △우즈베키스탄 6명 △카자흐스탄 5명 △말레이시아 5명 △미국 5명 △방글라데시 3명 △필리핀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탄자니아 2명 △미얀마 1명 △몽골 1명 △베트남 1명 △레바논 1명 △영국 1명 △프랑스 1명 △우크라이나 1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 △짐바브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40명, 외국인은 4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7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한 2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64명으로 총 16만862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23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