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주가 6%↑…'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업체'

2021-07-22 10:0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비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비고는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 (6.45%) 오른 2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3일 코스닥 상장 첫날 오비고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상승세로 전환, 2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비고는 지난 2003년 설립된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업체다.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 등 스마트카 SW 플랫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 등을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8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세계 최초로 차량용 브라우저를 납품했으며, 현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SW 솔루션 공급사다.

한편, 오비고의 지난해 매출액 121억원, 영업손실 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