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최다 기록 또 경신

2021-07-22 09:57
수도권 987명·비수도권 546명…청해부대 270명도 포함

21일 오후 퇴근하는 직장인 등이 강원 강릉시 유천동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발생해 최다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410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1784명)보다 58명 늘면서 처음으로 180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3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98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4.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46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35.6%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아프리카 기타 270명(청해부대 관련) △인도네시아 9명 △미얀마 5명 △우즈베키스탄 4명 △일본 4명 △미국 3명 △필리핀 3명 △카자흐스탄 3명 △캄보디아 2명 △말레이시아 1명 △헝가리 1명 △동일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방글라데시 1명 △러시아 1명 등이다.

검역 단계에서 290명이, 지역 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84명, 외국인은 2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6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난 2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39명으로 총 16만307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8967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6490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283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