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가족과 이웃·동료들 건강 위해 방역수칙 꼭 지켜야"

2021-07-21 16:03
관내 행락지 4곳 찾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물놀이 중에도 마스크 꼭 착용해 달라

최 시장이 관내 주요 행락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1일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자신과 가족, 이웃과 동료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예술공원 수목원 입구, 삼막사와 병목안 계곡 그리고 인근 캠핑장 등 행락객들이 자주 찾는 관내 대표 명소를 찾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 등은 폭염을 피해 휴가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해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음식점에서의 사람 간 거리도 2m, 최소 1m이상 유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또 감염우려가 크거나 밀폐, 밀집, 밀접 등 이른바 3민(密)시설을 가급적 피할 것도 주지시키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신체접촉 자제하기 등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협조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담당공무원들의 계도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달 들어 안양천과 학의천변 일대를 중심으로 야외 음주금지 계도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