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펑리위안, 상하이협력기구 여성교육·탈빈곤 포럼서 화상 축사

2021-07-21 14:34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펑리위안 여사. [사진=CMG 제공]



유네스코 여성·아동교육 특사인 펑리위안 여사가 20일, 화상으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여성과 아동 교육 및 탈빈곤 포럼에서 빈곤에서 벗어나 행복을 만끽하는 것은 수 많은 여성들이 공동으로 바라는 이상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이날 전했다.

CMG에 따르면 펑 여사는 교육을 받고 지식을 쌓는 것은 여성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동력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중국은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고 중국의 수 많은 여성들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중국은 여성들에게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빈곤과의 전쟁'의 수혜자, 참여자, 기여자가 되도록 했다며 여성 교육을 통한 탈빈곤 사업은 끊임없는 동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펑 여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억3500만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여전히 빈곤 속에서 생활하고 교육 방면에서 성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성 탈빈곤 사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하이협력기구가 설립된 지난 20년 동안 각국 여성들은 '상하이 정신'을 계승해 여성 발전 경험을 교류하고 각 영역의 협력을 추동해 상하이협력기구 협력 추진을 위해 기여했다며 여성 교육과 탈빈곤 협력을 계속 강화해 교육이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 많은 여성들이 인생의 다채로운 기회를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MG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중국 전국여성연합회와 상하이협력기구 선린친선협력위원회 및 사무국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