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78명…2주째 네 자릿수
2021-07-20 09:47
비수도권 409명…국내 발생 확진자 중 3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했다. 2주째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만48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4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88명 △경기 375명 △대전 73명 △인천 70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광주 25명 △전북 14명 △경북 13명 △세종 13명 △울산 9명 △제주 8명 △전남 8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833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409명이 발생해 32.9%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사흘 연속 30%를 초과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7명 △인도네시아 6명 △터키 3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네팔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쿠웨이트 1명 △네덜란드 1명 △멕시코 1명 △탄자니아 1명 △감비아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8명, 외국인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5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20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17명으로 총 16만34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8075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