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배드골프, 일산에 '골프 스튜디오' 개관

2021-07-19 13:52
이븐롤·크랭크 등 시타·분석 가능

칼스배드 스튜디오 시스템 [사진=이동훈 기자]


"전문 피터와 직접 쳐보고 결정하세요."

이븐롤, 크랭크 등을 취급하는 칼스배드골프(대표 박상훈)가 일산에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칼스배드골프는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칼스배드골프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골프 전문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 시타 등도 언제나 환영"이라고 밝혔다.

칼스배드골프는 '플라이트 스코프' 시스템을 스튜디오에 장착했다. 퍼트 시스템은 정교하기로 유명한 '샘 퍼트'다.

칼스배드 스튜디오 왼쪽에는 스크린이 마련돼 있다. 전문 피터(이영우씨)가 방문객의 스윙을 분석한다. 14개의 골프채와 상관없이 분석이 이루어진다.

이곳에서 만져볼 수 있는 제품은 다양하다. 칼스배드골프의 주력 상품인 '퍼터 명가' 이븐롤과 '장타왕의 드라이버' 크랭크를 비롯해 L.A.B(랩) 골프, '브라이슨 디섐보의 그립' 점보 맥스 그립, 제로 프릭션, 백보이, 퍼팅앨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후 상담을 통해 구매와 피팅이 진행된다.

물론, 칼스배드골프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칼스배드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를 납부하면 전문 피터의 분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븐롤과 크랭크 등의 신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해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 전시된 오색 빛의 크랭크 드라이버 헤드.[사진=이동훈 기자]


스튜디오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오색 빛의 크랭크다. 종전 크랭크 드라이버의 헤드는 하얀색과 검은색이었지만 이번에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회색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박상훈 칼스배드골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서 제품 수급에 문제가 있지만, 조금씩 물꼬가 트이고 있다"며 "칼스배드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븐롤 신제품과 오색 빛의 크랭크, 크랭크 우드와 유틸리티가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