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얀마 교민에 마스크 및 신속진단키트 지원하기로"
2021-07-16 11:07
"미얀마 내 취약계층 재외국민 지원"
외교부는 16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현재 미얀마의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외교부는 KF94 마스크 및 신속진단키트를 미얀마 내 취약계층 재외국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또 "미얀마 지역 한인회의 요청에 따라 산소발생기 26대를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외교행낭을 통해 운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미얀마 교민을 도와달라는 게시글까지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