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앞두고 자선경매로 프랑스 자폐아동 돕는다

2021-07-09 10:00
고진영·박성현 참여...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R 후원

LG전자가 22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앞두고 자선경매를 개최한다. 수익금 전액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폐아동 지원단체에 기부된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자선경매에는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고진영, 박성현을 비롯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에비앙리조트 등이 참여한다.

이번 자선경매에는 고진영이 2020 시즌 LPGA 투어에서 4경기 만에 상금왕에 오를 때 사용했던 골프 드라이버 등 골프용품이 나온다.

LG전자와 에비앙리조트는 이번 자선경매를 위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와인셀러,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 리조트 숙박권을 각각 후원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낙찰자는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각인할 수 있고 스피커 부분의 패브릭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또 내년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암 티켓 3장도 받는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를 앞두고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과 함께 자선경매를 준비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 시그니처의 기술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7년부터 세계 5대 메이저 여자골프대회 중 하나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