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장애인들 생활 편리하고 안전한 과천 만들어 나갈 것"

2021-07-05 17:36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8대 추가 설치

[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5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관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공원 등 시민왕래가 잦은 곳에 8대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급속으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충전기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설치된 충전기는 실외 위치하는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설치했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과천시 제공]

현재 과천시 내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총 13대로, 장애인시설, 단체 등을 통해 충전기 설치장소를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로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분들이 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