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해오름예술단 전통예술이야기 선보여
2021-06-29 17:06
29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일이 속하는 주간을 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경기도·안양시 지원으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과 평촌아트홀 등에서 올해 10월까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을 해당 주간에 공연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 선보이는 전통예술이야기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해오름예술단의 퓨전장구, 난타, 한국무용,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는 작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쉼을 위한 문화공간을 콘셉트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야외무대와 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도 모두 마친 상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 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면서 "공연 관람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문화의 날 모든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