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현장 행보'···화도읍 가곡리 도로확장 민원 해결

2021-06-28 17:41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가운데) 28일 화도읍 가곡리 도로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 주민 민원상황을 점검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28일 화도읍 가곡리 도로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6일 열린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보광사 진입도로 확장 공사에 앞서 가곡1리로 진입하는 도로를 우선 확장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구간은 2004년 농어촌 도로개설 사업이 시행된 곳이다.

당시 교통량이 고려돼 도로변 건축물 편입을 제외한 폭 6m로 개설됐다.

하지만 공장과 빌라 건축에 따라 교통량도 함께 증가했고, 마을버스와 대형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민원이 제기됐다.

조 시장은 이날 가곡1리 초입 도로부터 사업 시행이 예정돼 있던 보광사 진입 도로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화도 지역이 매우 넓어 아직도 열악한 지역이 많다"라며 "조속히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라"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