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 사업 선정
2021-06-28 15:33
5년간 54억원 투입 융합대학원 신설, 에너지 융합인재 양성
28일 가천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46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54억원을 들여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Techno-Economics 기반’ 융합형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에너지융합대학원 사업은 다학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학과(전공) 개설을 통해 에너지 기술은 물론 IT, 사회과학 등 관련 지식을 두루 갖춘 우수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에너지융합대학원은 산업현장 변화에 따른 변화와 산업계 수요를 빠르게 반영하고자 7개 참여기관 및 28개 협력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춘다.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공기업, 한국전기연구원 등 공공연구소, SK건설 등 기업이 참여하며 각 참여기관과 인턴십, 취업연계, 산학협력, 특강, 교육과정 개발 등 긴밀한 협업을 거쳐 실무기반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에너지융합대학원에는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응용통계학과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