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주가 5%↑' 골프 수요 증가에 실적 기대감
2021-06-28 11:25
크리스에프앤씨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리스에프앤씨는 오전 11시 1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48%(1750원) 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396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237위다. 외국인소진율은 3.28%,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2배, 동일업종 PER은 18.22배다.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지난달 4만23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겪었다.
국내 골프장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골프웨어 최대 업체인 크리스에프앤씨 주가가 영향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크리스에프앤씨 주가에 대한 기대감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올해 1분기 호실적 때문이다. 크리스에프앤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9%, 1361% 상승한 660억원, 10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7억원에 달한다. 계절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국내 골프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프웨어 산업 수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해외 골프장 수요가 모두 국내로 집중되는 것도 골프웨어 업체엔 호재다. 골프의 경우 2분기와 3분기 계절성을 업고 수요가 폭증하기 때문에 골프웨어 구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도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직영 온라인몰인 크리스몰을 운영해 왔다. 크리스몰 회원은 2019년 3만명 수준에서 지난달 100만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온라인 매출 비중도 10%대 중반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1999년 출시된 핑과 2008년 출시한 팬텀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다졌으며 젊은 세대를 공략한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의 주주들은 사내·사외 이사와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주총에 상정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 의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골프장 개발과 운영도 맡고 있다.
골프 의류 산업은 골프 인구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국내 골프장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골프장 이용자 수는 3896만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2924억원의 매출과 4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32.1%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 뛰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골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온라인 매출까지 확대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지난달 4만230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겪었다.
국내 골프장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골프웨어 최대 업체인 크리스에프앤씨 주가가 영향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크리스에프앤씨 주가에 대한 기대감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올해 1분기 호실적 때문이다. 크리스에프앤씨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9%, 1361% 상승한 660억원, 10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7억원에 달한다. 계절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국내 골프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골프웨어 산업 수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해외 골프장 수요가 모두 국내로 집중되는 것도 골프웨어 업체엔 호재다. 골프의 경우 2분기와 3분기 계절성을 업고 수요가 폭증하기 때문에 골프웨어 구매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채널 경쟁력 강화도 성장 가능성을 높인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직영 온라인몰인 크리스몰을 운영해 왔다. 크리스몰 회원은 2019년 3만명 수준에서 지난달 100만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온라인 매출 비중도 10%대 중반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1999년 출시된 핑과 2008년 출시한 팬텀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다졌으며 젊은 세대를 공략한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의 주주들은 사내·사외 이사와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주총에 상정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 의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골프장 개발과 운영도 맡고 있다.
골프 의류 산업은 골프 인구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국내 골프장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골프장 이용자 수는 3896만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2924억원의 매출과 4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32.1%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 뛰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골프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다 온라인 매출까지 확대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