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8%↑…코로나 확진자 증가 소식에 '강세'

2021-06-23 10:5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고조되자 진단키트 관련주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10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8.46%) 오른 1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천5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5명)보다 250명 늘면서 지난 10일(610명) 이후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데다 수도권에 이어 대전 등에서도 다소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주 초반까지 감소·중반 이후 증가' 패턴이 반복된 것이기도 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5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한편, 휴마시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 항원진단키트를 제작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