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예술 마케팅 박차…이번엔 ‘디지털아트 전시회’

2021-06-23 10:00
스페인 마드리드서 ‘올레드 에보’ 등 활용해 현지 학생들 작품 전시

LG전자가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페인에서 디자인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작품을 TV 화면에 담아냈다.

LG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에스네 이노베이션 산업 디자인 대학(ESNE)’과 협업해 디지털아트 전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LG전자의 2021년형 TV 제품으로 ESNE 학생들의 디지털아트를 선보였다. LG 올레드 TV를 전시용 디스플레이로 사용해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 올레드 TV 모든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색 충실도(Color Fidelity) 100%를 충족하는 패널을 사용했다. 색 충실도는 원작과 화면 간 명도·채도·색도 차이를 평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소개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디지털아트를 감상한 참석자들은 작품의 색감을 과장되지 않고 정확하게 담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색 표현력을 특히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자사가 올해 처음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도 현지 매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소비자 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는 TV 성능평가에서 총 142개 TV 가운데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에 가장 높은 점수인 82점과 함께 최고 평가(MEJOR DEL ANALISIS) 마크를 부여했다.

또한 LG 올레드 TV는 이 매체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 모든 인치대를 통틀어 1위~10위까지 순위를 모두 차지했다.

하이메 데 하라이즈(Jaime de Jaraiz) LG전자 이베리아법인장은 “앞으로도 예술 분야와 접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화질과 디자인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마련한 디지털아트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에보와 함께 전시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