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 '주가 7%↑'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
2021-06-18 15:45
덕산네오룩스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는 오후 3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2%(4100원)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조335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42위다.
외국인소진율은 16.09%,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54배, 동일업종 PER은 76.19배다.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덕산네오룩스 주가는 1개월 만에 24% 이상 오르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하반기 강력한 실적모멘텀이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상승한 5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상승한 167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디바이스 확대에 따른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노트북, 테블릿, 닌텐도 스위치 등에 OLED 패널 침투율이 높아지면서 덕산에오룩스의 OLED 소재 관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보고서를 통해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이 OLED 침투율 상승으로 연결 중”이라며 “LCD 가격 상승→Set 원가 부담→OLED 포트폴리오 확대→침투율 상승 사이클”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6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고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가 2분기 비수기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2% 하락한 3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13.3인치형부터 16인치형까지 OLED 노트북 패널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고, 오는 2022년에는 OLED 태블릿 PC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3분기에는 QD OLED 패널 라인을 양산할 예정으로 QD OLED TV는 패널 단위당 OLED 소재 사용량이 스마트폰 패널보다 크기 때문에 덕산네오룩스의 HTL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애플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따른 HTL, 발광층 소재 판매량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5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0.3% 증가한 167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50억원)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29.5% 증가한 1867억원, 영업이익은 41.2% 증가한 56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566억원 전망, 노트북·태블릿PC·TV 등 OLED 응용처 다변화에 따른 실적 레벨업을 고려해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최근 2분기 비수기의 영향으로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3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에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외국인소진율은 16.09%, 주가순자산배수(PBR)는 6.54배, 동일업종 PER은 76.19배다.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덕산네오룩스 주가는 1개월 만에 24% 이상 오르며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디바이스 확대에 따른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노트북, 테블릿, 닌텐도 스위치 등에 OLED 패널 침투율이 높아지면서 덕산에오룩스의 OLED 소재 관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보고서를 통해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상승이 OLED 침투율 상승으로 연결 중”이라며 “LCD 가격 상승→Set 원가 부담→OLED 포트폴리오 확대→침투율 상승 사이클”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가 2분기 비수기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8.2% 하락한 3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13.3인치형부터 16인치형까지 OLED 노트북 패널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고, 오는 2022년에는 OLED 태블릿 PC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3분기에는 QD OLED 패널 라인을 양산할 예정으로 QD OLED TV는 패널 단위당 OLED 소재 사용량이 스마트폰 패널보다 크기 때문에 덕산네오룩스의 HTL 주문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애플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따른 HTL, 발광층 소재 판매량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5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0.3% 증가한 167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50억원)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은 29.5% 증가한 1867억원, 영업이익은 41.2% 증가한 56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566억원 전망, 노트북·태블릿PC·TV 등 OLED 응용처 다변화에 따른 실적 레벨업을 고려해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최근 2분기 비수기의 영향으로 주가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3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에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