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모바일 서비스 생태계 강화하겠다”

2021-06-16 16:54
앱스 업 행사 개최

화웨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제2회 HMS(Huawei Mobile Service) 앱 혁신 콘테스트 : 2021년 앱스 업(Apps Up)' 행사를 열어 모바일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은 "번영하는 HMS 생태계는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화웨이와 개발자들간의 긴밀한 협력에 의존한다“며 ”각각의 빛나는 별은 HMS 생태계에 불을 붙이고,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세상에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HMS 생태계에 400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등록됐고, 13만4000개 이상의 앱이 연결됐다. 이 생태계 내에서 개발자들은 5G와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앱과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화웨이는 강조했다.

한편 화웨이는 올해 '최우수 HMS 핵심 혁신상'과 '기술 여성상' 등을 새롭게 추가해 역량 있는 여성 개발자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캐서린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기술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앞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성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이들이 이뤄온 많은 성취가 후배 여성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사진=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