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5명…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2021-06-16 10:05
서울 199명·경기 184명 등 수도권 394명…국내 발생 중 75%

10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내생활체육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했다.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91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4명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인천 11명 △제주 9명 △전남 8명 △경남 7명 △충남 7명 △강원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94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5.4%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6명 △미국 3명 △인도 2명 △네팔 2명 △몽골 1명 △캄보디아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스위스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7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9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5명으로 총 14만438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760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29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03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54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449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