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문화엑스포 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2021-06-15 17:12
도내 역사·문화 산업 부흥에 역할 다할 것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문화엑스포 재단과 행복역량교육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문화엑스포 재단과 행복역량교육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계 구축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열렸다.

학생 체험 관람 활동에 필요한 콘텐츠 제공 등 지역사회 교육 기부 인프라 확산, 학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협력(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경북교육청 및 산하 기관·단체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 할인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경북교육청 제공]

문화엑스포 재단은 1996년 설립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주관하고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연중 지역민과 관람객을 맞는 상설 역사문화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북의 다양하고 우수한 체험처들을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개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체험학습 확대를 통해 경북지역의 문화산업 부흥에도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경북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타 시·도교육청에 안내해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의 활동에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