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펜하겐, 한정판 ‘로얄 크리처스’ 한국서 첫 발매

2021-06-15 17:26
출시 일주일 만에 70% 판매

로얄코펜하겐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한 신규 컬렉션 '로얄 크리처스'. [사진=로얄코펜하겐]


로얄코펜하겐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한 제품 ‘로얄 크리처스’ 한정판이 인기다.  

15일 로얄 코펜하겐에 따르면 로얄 크리처스 한정판은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물량의 70%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제품은 1번부터 400번까지 특별 번호를 뒷면에 수기 페인팅으로 새겨 소장 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공식 출시에 앞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로얄 크리처스는 해안가와 얕은 물, 심해에서 사는 생물의 모습을 로얄코펜하겐의 전통적인 블루 하프 레이스 라인의 패턴을 재해석해 과감하게 표현했다. 로얄 크리처스 ‘쉘로우 볼’은 3가지 그래스호퍼, 블로우 피쉬, 스완 패턴으로 출시됐다. 디너 접시로 사용하거나 함께 나눠 먹는 음식을 담아 내는 단품 그릇으로 쓰기에 좋다. 개성 있는 장식과 형태로 상차림에 변주가 되는 ‘오발 디쉬’는 3가지 크랩, 그래스호퍼, 헤링 패턴으로 만날 수 있다. 실용적인 ‘터말 머그’는 스완, 헤링 패턴으로 선보였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한국은 로얄코펜하겐의 세계 진출국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신제품이 본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먼저 출시가 된 경우는 한국이 최초다. 그만큼 국내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과 세계 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