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상교육 등 교육주, 전면 등교 임박에 강세

2021-06-15 10: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상교육이 교육부의 대면 수업과 전면 등교 확대 방침 호재에 힘입어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비상교육은 전일 대비 21.05%(240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같은 교육주로 묶이는 메가엠디(4.02%)와 YBM넷(3.53%) 등도 강세다.

교육주 강세의 배경에는 등교 확대가 자리한다. 등교가 확대되는 만큼 교육 수요가 늘어 관련업계가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앞서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대학 대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 중학생의 전면등교도 임박한 상황이다. 이미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은 전체의 3분의 2가, 직업계고는 전원이 등교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달 중 전면등교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