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2021 안산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 열어

2021-06-14 14:44

[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1 안산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가 오는 24일 안산 유니스 정원에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내 카페 정원에서 열렸던 지난 달에 이어 식물박물관&카페 ‘유니스의 정원’에서 유니스의 정원 학예팀장의 플랜테리어 강의와 함께 개최된다. 정원 음악회를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플랜테리어에 대해 배워보고 선착순 20명에 한해 플랜테리어 키트도 받아볼 수 있다.

강의 후엔 카일 콰르텟과 안산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카일 콰르텟은 클래식의 정형화된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청중에게 익숙한 곡도 함께 연주하여 관객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전국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 아래 대통령 취임식 등 국가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 역시 오페라곡과 영화OST 등을 노래하며 시민들과 여름 정원의 아름다움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식물들 사이에서 풀 내음을 맡으며 유익한 강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21 안산 해설이 있는 정원음악회”는 9~10월에도 안산 내 정원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