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리모델링 복귀 두 달 만에 수주 1조 돌파
2021-06-14 09:25
12일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4950억 규모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시장 복귀 두 달 만에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4950억원 규모다.
율곡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 ~ 지상 25층, 21개동, 총 2042가구 규모다.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 ~ 지상 25층, 25개동, 총 234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에듀퍼스트'다.
DL이앤씨는 지난 5월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복귀했다. 이달 5일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복귀 두 달도 안돼 1조334억원의 리모델링 수주를 달성했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마포 용강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이촌동 로얄맨션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