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인원은 14만7422명이다.

전일(556명)보다는 9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25명, 해외유입이 40명으로 파악됐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최근 6주간 일일 확진자 수는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56명→485명→454명→602명→611명→556명→565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3번이고, 400명대, 600명대는 각 2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