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ICT동향지 '주간기술동향', 다음달 40년치 전량공개
2021-06-10 10:37
IITP "100% 디지털화 완료…색인화 작업중"
전날 2000호 발간 기념 행사…공로자 포상
전날 2000호 발간 기념 행사…공로자 포상
국민들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계와 정책 동향의 40년치 역사를 간편하게 훑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창간 40년을 맞은 ICT동향전문지 '주간기술동향' 2000호가 발간됐다. 40년동안 발간된 1호부터 2000호에 실린 모든 내용이 다음달이나 8월 중 인터넷에서 내용을 열람하고 검색·조회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는 10일 "주간기술동향 1호부터 2000호까지 전체 내용의 100% 디지털화를 완료해 7~8월 중 이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정제·색인화)하는 작업으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ITP는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주간기술동향 2000호 발간 기념행사를 열고 발간에 기여한 집필위원·심의위원 등 공로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 1~2000호 전량을 디지털화한 사실과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주간기술동향은 1981년 1월 29일 창간됐다. 지난 40년간 결호 없이 매주 발간돼 정부 ICT산업육성정책 수립과 ICT산업전반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최장수 ICT동향지'임을 인정받아 한국기록문화대상을 받았다.
IITP는 주간기술동향을 발행하며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서서 국내 ICT 산업의 성장과 미래 ICT 산업 이슈 발굴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증강현실(AR·VR), 블록체인 등 주제를 다양화했다.
이번 2000호 발간 기념 행사에선 주간기술동향 창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ICT 기술과 정책의 변화를 되짚었다. 앞으로 ICT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망하는 기념 세미나와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주간기술동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전문지로서 ICT 분야 최신의 기술, 시장, 정책동향 등을 심층 분석해 산·학·연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들을 접목해 ICT 정보들을 알기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간 40년을 맞은 ICT동향전문지 '주간기술동향' 2000호가 발간됐다. 40년동안 발간된 1호부터 2000호에 실린 모든 내용이 다음달이나 8월 중 인터넷에서 내용을 열람하고 검색·조회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는 10일 "주간기술동향 1호부터 2000호까지 전체 내용의 100% 디지털화를 완료해 7~8월 중 이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정제·색인화)하는 작업으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ITP는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주간기술동향 2000호 발간 기념행사를 열고 발간에 기여한 집필위원·심의위원 등 공로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 1~2000호 전량을 디지털화한 사실과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주간기술동향은 1981년 1월 29일 창간됐다. 지난 40년간 결호 없이 매주 발간돼 정부 ICT산업육성정책 수립과 ICT산업전반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최장수 ICT동향지'임을 인정받아 한국기록문화대상을 받았다.
IITP는 주간기술동향을 발행하며 단순 정보전달을 넘어서서 국내 ICT 산업의 성장과 미래 ICT 산업 이슈 발굴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증강현실(AR·VR), 블록체인 등 주제를 다양화했다.
이번 2000호 발간 기념 행사에선 주간기술동향 창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ICT 기술과 정책의 변화를 되짚었다. 앞으로 ICT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망하는 기념 세미나와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주간기술동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전문지로서 ICT 분야 최신의 기술, 시장, 정책동향 등을 심층 분석해 산·학·연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들을 접목해 ICT 정보들을 알기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