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1명…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

2021-06-10 09:51
서울 213명·경기 176명 등 수도권 411명…국내 발생 중 69.1%

9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역 광장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 안내에 따라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1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630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확진자는 59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13명 △경기 176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인천 22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부산 15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울산 7명 △전남 4명 △광주 3명 △세종 3명 △전북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411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9.1%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4명 △인도네시아 3명 △카자흐스탄 3명 △미국 3명 △필리핀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이집트 1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9명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7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9명으로 총 13만671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611명이 격리 중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20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70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53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848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