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 그랜드코리아레저 상임감사, 직무청렴계약 체결

2021-06-10 09:24

김애경 상임감사(왼쪽)와 이계현 선임비상임이사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김애경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상임감사가 이계현 선임 비상임이사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본사에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계약사항은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이다.

김애경 상임감사는 “공기업 감사로서 그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면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상임감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또 미국 미네소타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뉴욕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비씨카드 컴플라이언스 실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를 거쳐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애경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23년 5월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