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전 세계에 우리나라 전총 먹거리 쌈 알려나갈 것"

2021-06-09 16:49
제1회 행복 쌈 스토리 영상 공모전 시상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9일 "광주시가 쌈 문화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쌈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장실에서 2021 제1회 나만의 행복 쌈 스토리 영상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으로 쌈을 알릴 수 있는 수 많은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31일 신동헌 시장이 대한민국의 쌈 먹거리 문화를 알리는 ‘쌈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는 쌈과 관련된 재미있고 자유로운 영상으로 쌈 관련 ASMR, 먹방, 요리,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이 출품됐다.

시상식에는 장려상을 받은 배수빈(12·여)양과 노력상을 받은 이재형(34)·노지영(49)씨, 배상태(49)씨 등 4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지수와 우수상을 받은 베트남 팀 등 4팀은 해외거주와 개인사유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장려상을 받은 배수빈 양은 “식구들과 재미있게 쌈을 싸 먹으며 쌈을 즐기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했는데 상장과 상금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먹거리인 쌈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쌈 스토리 영상 공모전을 벌여 총 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이들 영상을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 올려 5월 27일까지 조회수 경쟁을 벌여 수상작을 선정했다.